헥사메딘 사용법, 가격, 부작용, 주의사항

<헥사메딘>

구강 관리에 신경 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헥사메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헥사메딘이란 '클로르헥시딘(chorhexidine)'이라는 성분을 주요성분으로 한 구강 세정제로, 구강염, 구내염, 잇몸 질환 등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전문적인 가글제품입니다.

헥사메딘은 강력한 항균 효과로 입안의 세균을 제거하며, 잇몸 질환과 같은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어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위 가격들은 약국마다 다소 상이할 수 있으니, 다른 약국에서 판매하는 가격들과 비교하여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헥사메딘은 가글하듯이 편하게 사용하면 되는 제품이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할 때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약치 후 사용 : 헥사메딘은 양치 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양치를 먼저 하면서 플라크와 음식물을 제거 후 사용해야 합니다.
적정 용량, 가글 시간 : 한 번 사용할 때 약 10~15ml 정도를 입안에 머금은 후, 약 30초에서 1분간 입안을 충분히 헹구어줍니다.
뱉은 후 : 가글 후 헥사메딘은 물로 입안을 헹구지 않아야 합니다. 이유는 입 안에서 지속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두기 위한 것입니다.
식, 음료 섭취 시간 : 헥사메딘 사용 후에는 약 30분간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헥사메딘은 대체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일부 사용자에게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겠죠.

특히 장기간 사용하거나 과도하게 사용하게 될 경우, 부장용의 증상이 더욱 심할 수 있습니다.

착색 : 헥사메딘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혀, 잇몸에 갈색 또는 노란색의 착생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세균 제거와 함께 구강 표면에 잔여물이 남으면서 생기게 됩니다.
미각 : 헥사메딘을 사용한 후 미각이 일시적으로 둔감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 후 시간을 길게 두고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구강 건조 : 일부 사용자에게서 구강 점막이 자극되어 마른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 가려움, 붉은 반점, 따끔거림, 알레르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의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민감한 잇몸이나 점막이 있는 경우 헥사메딘으로 인해 자극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잇몸이 민감하거나 약한 상태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헥사메딘은 구내염, 치주염, 치은염과 같은 구강 질환을 예방, 치료하는데 사용되는데요.

치아 발치나 잇몸 수술 후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는 경우에도 사용하게됩니다.

구취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구취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헥사메딘을 일반의약품으로 일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강 질환이 심할 경우에는 일반 약으로 치료하려 하지마시고, 꼭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헥사메딘은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2주에서 3주이상 연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게 좋고,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6세 이하, 임산부,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분들의 경우,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전문가를 통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헥사메딘은 구강 청결제, 구강 질환 예방으로 아주 좋은 제품으로, 구내염이나 치주염 등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사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